임대주택 등 37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24 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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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年 3600만원 전력요금 절감 기대 서울시는 2010년 저소득층 가정이 생활하는 임대공동주택 7곳에 31억원을 투입, 35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예정인 임대공동주택은 중랑구 면목, 신내10, 신내12, 양천구 신트리2, 신정학마을2, 강남구 대치1, 수서1단지 등으로 각 5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공용전력의 일부를 분담하게 할 계획이다.

350㎾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약 447M㎾의 전력을 생산해 약 3600만원의 공용전력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대별 관리비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또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은하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12곳, 노인복지시설 5곳, 장애인복지시설 3곳, 복합복지시설 10곳 등 3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223㎾, 태양열 2103㎡, 지열 440RT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포청소년수련관 태양열 200㎡ 등 60곳의 공공시설에 태양광 1626㎾, 태양열 606㎡, 지열 170RT를 설치해 공공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임대, 영구임대 등 230개 임대주택단지와 각종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물론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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