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진료비 80만원…지역간 격차 최고 2.6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23 15: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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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민 1인당 평균 진료비는 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 부안군,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달성군으로 지역간 격차가 최고 2.6배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3일 배포한 '2008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민 의료보장인구(건강보험+의료급여)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전북 부안군이 1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 고흥군 138만원, 경남 남해군 133만원 순으로 노인층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의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달성군 53만원, 대구 서구 58만원, 수원시 권선구 64만원 등의 순으로 시·군·구간 차이는 최고 26배에 달했다.

또 전국민 10명 중 9명은 병·의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 국민의 연간 입내원일수는 8억9900만일로 1인당 평균 18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을 1회 이상 방문하거나 입원해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에 의한 진료를 받은 국민은 4549명으로 평균 91%의 이용률을 보였다.

다른 시도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관외소재 의료기관 이용률'은 전국 평균 27.1%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39.5%로 가장 높았고 충남 38.7%, 경북 36.6%의 순이었다.

수도권의 의료기관 진료비 점유율은 47.9%(19조1000억원)로 서울 10조1000억원, 경기 7조3000억 원, 인천 1조7000억 원이었다.

주요 만성질환 질환별 의료이용자 실인원수는 ▲치주질환 1311만명 ▲감염성질환 930만명 ▲관절염 514만명 ▲고혈압 495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 210만명 ▲당뇨 195만명 ▲간질환 130만 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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