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아들 B씨(34) 등 2명과 장물을 취득한 C씨(5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7년 7월 경남 함안 가야읍 말산리 함안 고분에 매장돼 있던 삼국시대 단경호와 고배 등 토기 35점을 도굴한 뒤 점 당 30~50만원을 받고 C씨에게 넘긴 혐의다.
이들은 탐침봉과 삽, 칼 등의 장비를 이용해 손쉽게 도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일당을 모두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범행을 일부 부인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여죄가 있을 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선화 서울시문화재위원은 "함안 지역의 아라가야 토기는 특히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일제 강점기부터 끊임없이 도굴이 성행했다"며 "지금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나 위원은 또 "도굴된 토기를 보니 함안 지역에서만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도굴품 불매 운동을 전개해 도굴범들을 근절시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