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한명숙 전 총리 체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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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총리측 순순히 받아들여 물리적 충돌은 발생안해 대한통운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세 차례에 걸쳐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권오성)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노무현재단에서 있는 한 전 총리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소환 통보를 한 전 총리가 소환에 불응하자 곧바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고, 한 전 총리 측에서 이를 순순히 받아들여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검찰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곽영욱(69,구속기소)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11일과 14일 두 차례 한 전 총리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지난16일 법원에 한 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뒤, 이날 오전 9시까지 검찰에 출석해 줄 것을 한 번 더 요구한 바 있다.

한 전 총리는 참여정부 총리로 재직하던 2007년 초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미화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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