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난 부녀자 성폭행…돈까지 빼앗아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16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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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여성을 성추행한 뒤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한 A씨(42)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월 인터넷의 한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B씨(여·42)를 불러내 자동차 안과 모텔 등지에서 성폭행한 뒤 이를 약점으로 잡아 현금 2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A씨는 또 최근까지 7명의 부녀자들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 등 여성들에게 자신의 딸이 아프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할 경우 성폭행 사실을 남편이나 시댁식구 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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