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700여명과 장비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6시30분께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공장부지가 넓은데다 인화성 물품 등이 많아 잔불 진압작업이 7시간 가량 계속됐으며 이 과정에서 소방관 5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부천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전자제품 보관 창고 등 내부 6468㎡와 냉장고 1만5000여대, 아이스쇼케이스 800여개, 기계장비 5000여대가 불에 타 3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화재 당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거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창고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공장은 지난해 6월에도 생산라인 3곳 중 두번째 라인에서 불이 나 3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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