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인천공장 화재…38억 재산피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15 14: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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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2시25분께 인천 남구 용현5동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에서 불이 나 이날 오후 2시께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700여명과 장비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6시30분께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공장부지가 넓은데다 인화성 물품 등이 많아 잔불 진압작업이 7시간 가량 계속됐으며 이 과정에서 소방관 5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부천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전자제품 보관 창고 등 내부 6468㎡와 냉장고 1만5000여대, 아이스쇼케이스 800여개, 기계장비 5000여대가 불에 타 3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화재 당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거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창고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공장은 지난해 6월에도 생산라인 3곳 중 두번째 라인에서 불이 나 3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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