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섬지역 교장 무단 이탈 관리 못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14 1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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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지역 교장들의 근무지 무단이탈과 무단결근이 잦은데도 관할 관청인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한 것으로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 관내 섬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이 연수참가를 이유로 출장을 신청하고서도 연수에 참가하지 않고 무단으로 결근하는 일이 잦은데도 시교육청이 이를 그대로 방치했다.

감사원은 특히 감사에 적발된 교장 가운데 근무기간 300일 가운데 80일 이상을 학교를 떠나 있었고, 무단결근과 지각 등이 60여일이나 되는 등 근무태도가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시교육청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인천시교육청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복무규정 등에 따라 이들 교장을 징계하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 관계자는 "근무지 이탈 교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며 "근무 이탈 사실이 밝혀질 경우 징계처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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