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탈세' 한국 도피 일본인 검거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09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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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일본에서 200억원에 달하는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한국으로 도피한 일본인 회계사 A씨(52)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유가증권투자사를 운영하면서 소득을 누락하고 가짜로 손실보고하는 방법으로 법인세 16억엔(200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일본 도쿄지검에서 수사를 받다 한국으로 도피했다.

법무부는 지난 7월 일본으로부터 A씨에 대한 범죄인 긴급인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A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8일 대구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고법에서 국내 범죄인도심사를 거친 뒤 일본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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