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께 수원시 권선구 B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택시기사 C씨(58)의 얼굴과 가슴 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 20여분 전 팔달구 지동시장 부근에서 C씨의 택시에 승차, B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반항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씨의 시신은 사건 발생 직후 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발견됐으며,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께 경찰에 자수해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을 계획했으며, 친구들의 권유를 받고 자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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