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슈 브리프 '성비불균형에 따른 결혼대란의 대비'를 통해 "2014년 결혼적령기 남여 차가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도가족여성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결혼적령기 남성은 197만9070명, 여성은 190만849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만576명 많지만 내년에는 차가 두배 가량 벌어져 13만4204명에 달하며 2014년에는 38만1300명을 기록, 사상 최대치에 달할 전망이다.
2014년에는 남성 10명 가운데 2명이 신붓감을 찾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같은 성비불균형 현상의 원인은 뿌리깊은 남아선호 사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셋째와 넷째아이 이상에서 성비불균형 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지난해 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6.4로 2007년에 비해 정상성비(103~107)수준을 유지했고, 첫째아(104.9)와 둘째아(105.6) 역시 정상성비를 보였지만 셋째아는 115.8, 넷째아 이상은 123.9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셋째, 넷째 아이의 경우는 태아 성감별에 의한 낙태가 공공연히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며 "여기에 결혼 적령기를 넘긴 미혼여성의 꾸준한 증가는 결혼대란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원은 "결혼대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와 자신의 행복에 적합한 특성을 고려해 배우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국제결혼과 다문화 가정을 적극 포용하고 태아 성감별에 의한 불법 인공 임신중절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