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한파에 6일 과천 경마 일정 취소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06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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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날 예정됐던 경마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한국마사회 KRA 서울경마공원은 전날(5일) 내린 눈으로 경주로가 얼어붙어 제8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 등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10개 경주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KRA는 오후들면서 날씨가 풀릴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12시10분께 치러진 3경주는 강행했지만, 얼어붙은 경주로로 인해 기수와 경주마 안전이 우려돼 결국 잔여 경주 일정 모두를 취소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RA는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을 찾은 유효 입장객 2만여명에게 환불 조치하고, 경주는 연기하기로 했다.

KRA 관계자는 "경주로 얼음이 튀어 도저히 경주를 강행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연기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한파로 이날 오전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 오전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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