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여객선 11개 항로 통제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06 15: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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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제주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서해 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와 풍랑 경보가 각각 발효됐다"며 "이들 해상에는 초속 12~22m의 바람과 2~6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으로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 5도(백령·대청·소청·연평·우도) 지역에도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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