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장 로비 의혹'관련 與의원 보좌관 체포·조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05 1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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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4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한나라당 H의원의 보좌관 김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 골프장 회장 공모씨(41)가 H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여한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에도 김씨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됨에 따라 체포가 무산된 바 있다.

검찰은 그동안 공 회장이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안성 지역내 고위층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또 골프장 임야 매매 과정에서 마련된 거액의 비자금을 현직 여당 의원들에게 건넸다는 공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비자금이 정치권에 유입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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