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이 철도파업을 주도한 대전지역 노조간부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복귀를 선언한 철조노조에 대해서도 정부가 원칙에 따른 처리를 강조함에 따라 이들의 추가 검거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업무방해 혐의로 법원으로 부터 대전본부 A국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4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A씨 주거지를 급습해 신병을 확보, 현재 경찰서로 옮겨와 철도파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A씨와 함께 지난달 30일 대전지역 간부 B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들어갔지만 아직 소재를 파악치 못하고 있다.
경찰은 "코레일 측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해와 B씨 등 2명에 대해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에 불응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면서 "A씨는 어제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새벽에 검거, 현재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이로 파업을 철회했지만 철도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는 계속될 전망이어서 노조측의 대응도 점차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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