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대관 과정에 뒷돈 챙긴 공무원 등 18명 검거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01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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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1일 문화·예술단체에게 공연장을 대관해 주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아 챙긴 인천 모 문예회관 소속 공무원 A씨(40)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다른 공무원 2명과 관련 스태프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관련 단체 관계자 1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5년부터 지난 7월16일까지 지방자치단계가 건립한 문예회관에 소속 돼 근무하면서 공연장을 대관한 문화.예술단체 등에게 조명디자인과 무대감독, 음향비 등의 명목으로 40여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문화·예술단체가 공연장 관계자 등에게 대가성 금품을 제공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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