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초등학교 집단결석, 백신접종 이상반응 아닌 듯"" "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4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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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 후 80명의 집단 결석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 대해 역학조사한 결과 "예방접종 후 이상증세가 아닌 신종플루 등 다른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D초등학교는 지난 18일 학생 837명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했고 나흘 뒤인 23일 80명의 결석자가 발생했다.

이 중 61명이 예방접종을 받은 학생으로 32명이 발열과 기침, 두통, 인후통 등으로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자로 분류됐고 29명이 타미플루를 복용 중이다.

이 학교는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전부터 신종플루 증상으로 하루 30~40명이 결석했고 백신접종자와 비접종자(171명)의 결석률이 각각 7.3%, 11.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학생 집단 결석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발열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백신 접종 이상반응으로 인한 발열과 두통 등의 전신증상은 접종 후 1∼2일 내 발생하고 발생 후 2∼3일 내 자연소실한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해당 학교에 대해 추가 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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