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B동 탈의실 쪽에서 시작돼 A동으로 옮겨 붙어 내부를 모두 태우고 오전 7시 현재까지도 잔불이 남아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불이 나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천소방서와 주변 소방서에 긴급출동을 알리는 광역1호 비상발령을 내고 소방차 58대와 소방관 300여명을 투입했다.
그러나 벽체가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탓에 유독가스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날 당시 인부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였으며, 경비원과 사무직원 12명은 일찍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물류창고는 2000년 1월 신축돼 편의점 물품 등 생필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천시에서는 지난해 1월과 12월 두 차례 냉동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47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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