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씨는 경찰에서 "연락두절이라며 A씨의 아내가 부탁해 집을 확인해 보니 A씨가 안방 문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버스운전기사인 A씨는 수년동안 경마에 빠져 재산을 탕진, 집마저 경마빚에 넘어가면서 지난해 11월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지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숨진 A씨 옆에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고, 외부 침입 흔적과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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