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만들어주겠다"" 학생 유인해 돈 가로채고 성추행 "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17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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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연예인으로 만들어주겠다며 10~20대 여학생들을 유인, 레슨비, 성형·피부미용비용 등으로 수 천 만원을 가로채고 이들을 상습 성추행한 A기획사 대표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동 소재 A기획사 대표인 B씨(40)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에 4인조 댄수가수를 모집한다고 광고해 이를 보고 찾아온 여고생 C양(19)과 여대생 D양(21) 등 11명을 상대로 레슨비, 성형·피부미용비용 등의 명목으로 6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여학생들을 유명 연예인으로 키워준다며 모텔과 비디오방 등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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