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방파 前두목 김태촌, 만기출소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17 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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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폭력조직 범서방파 전 두목 김태촌씨(60)가 징역 1년의 형기를 마치고 17일 새벽 0시30분께 만기출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6년 4월 탤런트 권상우씨에게 두차례 전화를 걸어 "일본 팬미팅 공연을 해주지 않으면 어떤 불상사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말을 하며 권씨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또 2001년 4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진주교도소 수감 중 전화사용과 흡연 등의 편의를 제공받으려 당시 보안과장에게 1000만원을 건넨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두가지 혐의 모두를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은 권씨에 대한 협박 혐의는 무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그러나 2006년 구속 이후 확장성 심근병증 등의 치료를 위해 형집행정지를 신청, 병원과 교도소를 오가며 2년여만에 형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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