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리영역, 나형 쉽고 가형 '평이'…체감난이도 낮을 듯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2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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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쉽거나 평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가형은 지난해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나형은 지난해보다 쉬워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지난해 수리가형이 크게 어려웠고 이번 수능에서 수리가형과 나형 모두 새로운 유형의 문제와 고난이도 문제가 별로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난이도는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에서는 여러 개념을 통합시켜 물어보기 보다는 하나의 개념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됐다. 또 도형, 그래프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항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됐다.

영신고 남호영 교사는 "수리가형은 작년보다 쉬워졌다"며 "작년에는 학생들이 보기에 처음보는 문제가 여러개였지만 올해는 그런게 없다"고 말했다. 남 교사는 "가형에서 몇개 문제는 어려웠지만 작년처럼 어려운 것은 없었다"며 "수리나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EBS 정윤원 연구원은 "가형은 작년 수능 수준"이라며 "특별히 걸리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나형은 작년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며 "기존유형 패턴대로 문제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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