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옥수수 경매' 관련 수사 착수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9 1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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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옥수수 경매조작 사건과 관련,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부지검은 8일 "서울시 농수산물 공사가 이달 초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옥수수 경매 담당 경매사를 검찰에 고발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7~8월 진행된 16번의 옥수수 경매에서 총 14번이 응찰가보다 낮은 값에 낙찰됐다.

이에 공사는 지난달 30일 경매 과정을 조작한 혐의로 경매사를 동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공사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기 때문에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를 계기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를 벌일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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