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회' 참가자 태운 버스 잇따라 추돌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8 15:03: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7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과 전남 목포에서 서울로 상경하던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탄 버스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잇따라 추돌 사고를 내 일부 조합원들이 상경을 포기하고 돌아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분기점 주변에서 대전수자원공사노조 조합원 53명이 나눠 탄 전세버스 두 대가 추돌했다.

이 버스에 탄 조합원 10여명은 이 사고로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상경을 포기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과 수원 중간 지점에서 전남서부항운노조 노조원 37명을 태운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가 난 뒤 조합원들은 모두 상경을 포기하고 출발지인 목포로 돌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추돌사고로 일부 노조 조합원들이 상경을 포기했다"며 "사고가 워낙 경미해 다친 사람들도 잠시 통증을 호소하다 병원에 가지 않고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