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금품 빼앗고 국내로 잠입한 조폭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5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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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에 가입한 뒤 일본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일 A씨(38)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B씨(4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02년 일본 후쿠시마의 한 골동품가게에 들어가 일본인 C씨(71) 부부를 흉기로 위협, 폭행한 뒤 현금과 손목시계 등 335만엔(당시 한화 3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일본 경찰에 검거돼 교도소에서 5년6개월의 징역형을 살았지만 A씨는 위조 여권으로 국내에 밀입국해 이름을 바꿔 지인의 집에서 은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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