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공공연맹과 공공운수연맹은 "이명박 정권은 비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자감세'와 4대강 죽이기' 강행으로 나라 살림을 거덜 내고 있다"며 "양대노총 공공기관 노동자들은 공공기관 민영화와 공공성 훼손을 저지하고 노사자치라는 헌법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공동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의 투쟁이 노동기본권을 사수하고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정의로운 투쟁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며 "정부는 기만적인 선진화정책을 중단하고 양대 조직과의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단체협약 개악 등 노조무력화시도 중단 ▲연봉제, 임금피크제 등 고용안정 위협하는 탈법적 임금체계 개악추진 중단 ▲노동기본권 침탈 예산지침 폐기 ▲경영평가제 폐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노동계 참여 보장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노정합의사항 이행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 등을 대정부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두 연맹은 대정부, 대국회 방문투쟁 및 대규모 집회 개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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