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방화 자살 시도 30대…시민에 구조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3 1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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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시장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A씨(36)가 지나가는 시민의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타고 있던 아반테 차량은 10분 만에 완전 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목숨을 끊기 위해 라이터를 이용, 자신의 차량에 직접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으로 이동한 A씨가 의식을 찾은 뒤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원 수속을 밟고 병원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자살하기 위해 차량에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 추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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