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처방전 작성, 살 빼는 약 판매한 간호사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2 15:22: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 중랑경찰서는 2일 허위 처방전을 작성해 향정신성의약품인 '푸링'을 판매한 간호사 A씨(28·여)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경찰은 A씨로부터 약을 구매한 B씨(27·여)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A씨가 근무하던 병원 의사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신이 근무하는 모 내과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B씨 등 3명에게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푸링' 총 168정과 허위 처방전 1부를 판매하고 9만2000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병원장 ID를 이용해 처방전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인터넷에서 "'푸링'을 허위 처방전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속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