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3일 현재 921개교 5279명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89명이 입원했으며 5190명이 가택격리 치료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신종플루 감염 학생 5279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5208명은 완치, 나머지 70명은 치료 중이다.
10월 셋째주 이후 학생들의 집단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2주전인 10월초에 비해 감염 학생수가 5배 이상 늘어났다.
신종플루 환자의 급증에 따라 도는 도의료원과 거점병원 등을 중심으로 기능별.권역별 환자진료체계를 구축해 1차 의료기관에서는 경증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고 대학병원 등에서는 중증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제 하루동안 경기도립볍원 수원의료원에만 1400여명의 환자가 다녀갔지만 상당수가 검진을 받지 못하고 돌아갔다"며 "이제는 신종플루가 대유행으로 봐야할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종플루 환자가 대학병원 등으로 몰리고 있는데 이는 신종플루를 확진하는 RT-PCR 유전자검사를 받으려는 환자들 때문이다"며 "진료 의사의 경우 신종플루 확진 신뢰도가 90% 가량인 반면 RT-PCR 유전자검사는 70~80% 가량에 불과한 만큼 진료 의사를 믿고 1차 의료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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