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와 다툰 고교생 투신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0-26 1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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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 수원시 A아파트 1층에 B군(16)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42)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아파트 10층 옥상에는 B군의 점퍼와 휴대전화, B군이 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 등이 발견됐다.

B군은 숨지기 30여분 전인 오후 7시께 친구 C군(16)에게 '앞으로 보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해, 안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B군이 숨진 당일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D군(16)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으며 D군이 '앞으로 만나지 말자'는 말을 B군에게 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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