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산염은 브롬이온이 함유된 원수를 오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로 생성되는 것으로 동물에 대한 발암성은 확인되나 인체 발암 근거는 부족한 '잠재적 발암물질'로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분류돼 있다.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의 브롬산염 농도는 각각 0.0155㎎/ℓ, 0.0185㎎/ℓ, 0.0132㎎/ℓ, 0.0237㎎/ℓ로 기준치보다 최대 2.3배까지 높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환경부가 지난 6월 전국 79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 국제기준을 초과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이번 자체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내에서 유통 중인 모든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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