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최근 5년 교통법규 위반 경찰차 5845대…매년 '증가'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10-13 1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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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통법규를 위반해 과태료가 부과된 경찰차량이 총 5845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차량 과태료 부과납부 현화'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8월까지 경찰청 관용차량에 부과된 과태료는 총 5845건, 3억4000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5년 621건(3899만원), 2006년 733건(4136만원), 2007년 1171건(6618만원), 2008년 1529건(8468만원), 2009년 8월 1791건(1억1245만원)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위반 법규별로는 속도위반이 46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823건, 버스전용차로위반 407건, 갓길통행위반 6건 등으로 조사됐다.

지방경찰청별로는 경기경찰청 1281건, 서울경찰청 882건, 전남경찰청 508건, 경남경찰청 472건, 경북경찰청 464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할 경찰관들이 오히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의 의식개선과 교통안전 주의의무 교육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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