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울 경찰 비위 248건 적발…금품수수 3.6배 증가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10-13 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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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경찰청 경찰공무원의 비위가 총 248건 적발된 가운데 금품수수 비위는 지난해에 비해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총 248건의 경찰공무원 비위가 적발됐다.

비위 유형별로는 금품수수 62건, 직무태만 60건, 품위손상 46건, 규율위반 62건, 음주운전 18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총 61건의 비위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품수수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3.6배 증가한 것으로, 전체 비위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금품수수 비위가 적발된 경찰서는 강남경찰서로 26건의 비위가 적발됐다.

결과적으로 유흥업소가 많은 지역의 경찰과 업주들 간 유착이 횡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장 의원은 전했다.

장 의원은 "서울 경찰들의 금품수수 비위를 방지하기 위해 엄중처벌 및 일정기간 근무 후 강제로 경찰서를 옮기는 순환근무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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