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윤석 의원(한·경북 영주)이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검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모두 3만4108건이다.
이 가운데 수원지검이 7117건(20.8%)으로 가장 많으며 인천지검 4030건(11.8%), 서울중앙지검 3579건(10.4%), 서울남부지검 2983건(8.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원지검의 외국인 범죄 발생건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 2004년 2619건 대비 2.7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 유형별로는 사기(3390건), 외환 사범(1557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폭력조직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조선족, 베트남, 필리핀 등 최근 나타나고 있는 신흥조직을 포함하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폭력조직은 14개국 65개에 달한다.
장윤석 의원은 "점점 지능화 되고 있는 외국인 범죄와 외국인 폭력조직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지문확인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범죄에 한정해서라도 플리바게닝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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