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교 23% 맹독성 제초제 사용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10-12 15: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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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학교 5곳 중 1곳은 수목 관리와 잡초 제거를 위해 맹동성 농약으로 분류된 제초제를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이 도내 5개 지역 356개 초·중·고등학교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23%인 81개 학교가 맹독성 제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포천지역 학교는 53개교 중 무려 79%인 42개교, 가평은 24개교 중 50%인 12개교, 안산은 102교 중 12교, 성남은 136교 중 12교, 양평은 41교 중 3교에서 제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초제는 주로 운동장과 화단의 잡초 제거와 수목 관리를 위해 연 2차례이상 살포되고 있었으며 1년에 무려 5차례이상 마구 뿌리는 학교도 있었다.

월별 사용량도 1ℓ이하부터 100ℓ가 넘는 경우까지 특별한 기준이 없었다.

최 의원은 "제초제에는 피부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노출될 경우 학생 건강에 매우 위협적"이라며 "학교내 농약 사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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