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필로폰 등 마약사범 24명 검거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10-12 1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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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판매한 공급책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인터넷에 팔아온 마약사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A씨(56)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B씨(32)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 ‘푸링’ 등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팔아온 C씨(26·여)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중순께 부산지역 마약 공급책에게 넘겨받은 필로폰 50g(시가 1억9000여만원 상당)을 인천과 경기도 일대 투약자 8명에게 판매한 혐의다.

또 C씨 등 6명은 지난 6월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살 빼는 약이라고 속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7명에게 팔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현재 필로폰 27.96g(932명 투약분)과 푸링 47정 등을 압수하는 한편 부산지역 필로폰 공급책의 뒤를 쫓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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