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지하철 폭파협박 10대 청소년 검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07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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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의 한 아파트와 지하철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건 10대 여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6일 목동에 한 아파트와 지하철 역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협박전화를 한 A양(17)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양은 이날 오전 9시22분께 양천구 목동 지하철역 내에 "폭탄장치를 해 놓았다. 30분 후에 터진다"라고 협박을 한 뒤, 오후 3시25분께 재차 "양천구 신정도 B아파트에 폭탄장치를 해놓았다. 30분 후에 터진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어서 몸이 허약해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허위 신고를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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