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깡 업자 결탁 세무 공무원, 3명 소환 조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07 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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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직원의 카드깡 업자 결탁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금천경찰서는 7일 현재까지 전직 세무서 직원 3명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금천 경찰서는 이날 "지난달 28일 종로·용산·구로 세무서를 압수 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전직 세무서 직원 3명을 소환 조사했고 현직 신용카드조기경보시스템 담당자 및 소비세 담당 공무원 2,3명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환 조사된 3명은 카드깡업자들로부터 비리를 단속하지 말라는 청탁을 받고 금품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뇌물 수수액수는 금융계좌 압수수색 등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하고 위장가맹점 관련 누락 자료 등을 추가 확보해 관련자를 소환 조사한 후 다음주 중으로 혐의가 확인된 공무원들에 대해 신병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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