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5일 "모 병원에서 병역비리와 관련, 어깨탈골 수술을 많이 해줬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 병원 환자 가운데 수사대상자 178명을 선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이번 수사 대상자들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 경기 일산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204명의 병역비리 혐의자와는 별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이 병원에서 수술 받은 병역비리 의심 환자 178명의 명단을 입수해 병무청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또 병무청 자료 검토 작업을 거친 뒤 병역기피 혐의가 발견되면 당사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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