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환자 바꿔치기' 병역비리 소환조사 박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9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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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바꿔치기'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브로커 A씨(31)에게 돈을 주고 입영을 연기한 113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A씨에게 입영 연기를 의뢰한 113명 중 11명을 소환해 병역 비리에 연루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113명 중 6명을 소환해 병역 기피 목적으로 입영을 연기했는지 입영 날짜를 전후해 고의로 수술을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또 다른 브로커 B씨(31)의 은행 계좌에서 드러난 97명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또 최근 6개월간 B씨와 통화한 2500명에 대한 인적사항 자료를 이동통신사측으로부터 넘겨받아 20대를 중심으로 병역 대상자를 선별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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