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해산물 시중 유통…""물반 고기반 소비자 우롱"" "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9 14: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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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음식 준비와 제수 선물 마련으로 분주한 가운데 일부 물먹은 해산물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말린 해삼, 삶은 새우 살 등에 물을 먹이거나 물을 묻혀 계속 얼리는 방법으로 중량을 늘린 12개사 22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실제 무게와 비교해 무려 60%나 차이가 나고 있어 '물 반 고기 반'오명을 낳고 있다.

실제 'ㄷ'통상이 제조한 냉동해삼은 718g이나 1800g으로 허위 표시해 무려 60%나 부풀렸다.

또 'ㄱ'물산의 냉동 참조기의 경우 당초 2035g보다 365g이나 많은 2400g으로 허위 표기했다.

이들 문제 제품은 냉동 바지락ㆍ홍합ㆍ전복ㆍ낙지ㆍ쭈구미 등 평소 소비자 구매가 많은 것 들 이어서 구입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국은 현재 수산물 중량과 가격을 속여 판 2개 업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추석 제수용, 선물용 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과 수거ㆍ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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