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항 내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조짐마저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비례대표)이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근무자 중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4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스튜어디스 등 항공사 승무원이 16명, 검역소 직원과 출입국관리직원 등 공무원이 12명인 것으로 드러나 해외 출입국자를 많이 대면하는 직종일수록 감염자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감염자는 대부분 영종도에 거주해 인천공항 근무자의 신종플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 인근 초등학교에서 4명의 초등학생 확진환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손 의원은 이에 대해 "공항 근무자 신종플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 될 경우 해당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 그는 "공항 관계자, 항공 관계자에 대해 타미플루를 사전처방하거나 백신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등 특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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