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 없는 날, 출근시간 총 통행량 26.2% 감소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2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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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인 22일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서울시내 승용차 통행량이 평소보다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교통운동 등이 참여한 서울차없는날조직위원회가 시내 15개 거리 17개 지점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9시 전체 차량 통행량은 5만5705대로, 같은 화요일인 지난 15일 7만5477대와 비교할 때 26.2% 줄어들었다.

승용차 교통량은 2만9118대로, 지난 15일 4만1767대와 비교할 때 30.3%(1만2649대) 감소했다. 또 총 교통량에서 승용차 교통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52.6%로 지난 15일 59.9%에 비해 7.3% 줄었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내 32개 주요지점 출근시간대 교통량을 집계한 결과도 감소했다.

이날 시내 전체 통행량은 26만6714대로, 지난 15일 29만1875대보다 8.4% 감소했다. 또 이날 도심 주요 11개 지점 총 통행량은 5만5837대로, 지난 15일 6만9242대보다 19.4% 줄었다.

반면 같은 시간대 버스 승객은 15일(122만 명)보다 8.4% 증가한 132만 명이 이용했으며 서울 지하철(1~9호선)은 지난 15일(169만여 명)보다 11.6% 증가한 189만56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없는날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총 교통량 감소 성과가 좋은 것은 테헤란로 등 추가적인 차 없는 거리 확대 운영과 사전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결과"라며 "차 없는 날 행사의 의미와 대중교통 이용의 시민의식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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