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업자 B씨(46) 등 18명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대전, 울산, 경남,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다세대주택 방범창을 절단하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5회에 걸쳐 69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전국을 돌며 범행지역 모텔에 투숙하면서 2개조로 나눠 범행을 저지른 후 훔친 금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이들은 "서울에는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곳이 많아 지방을 범행 장소로 선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여부를 추궁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매입한 장물매매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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