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300장 위조에 강·절도 행각 40대 구속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17 1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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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17일 지폐와 수표를 위조해 인천과 경기도 일대 식당과 노래방 등에서 사용하고, 술에 취한 사람들을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A씨(46)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고양시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만원권 123장과 오만원권 94장, 10만원 수표 184장 등 총 300여장의 지폐를 위조한 뒤 인천과 경기도 일대 식당과 노래방 등에서 50여차례에 걸쳐 사용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5월25일 새벽 4시께엔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술에 취한 B씨(29)를 마구 때려 현금 20만원과 목걸이를 빼앗고 지난달 7일 새벽 2시30분께엔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현금 30여만원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지난 13일 0시1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노래방에서 10만원권 위조수표를 낸 뒤 주인 B씨(47)가 거스름돈을 주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에 있던 현금 80여만원을 훔치다 B씨에게 들켜 결국 쇠고랑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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