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여고생 2명 동반자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15 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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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2명이 팔과 다리를 서로 묶은 채 18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께 평택시 용이동 D아파트 1층 바닥에 평택 A여고 2학년 조모(17)·최모(17)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주민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발견 당시 이들의 한쪽 팔과 다리는 운동화 끈으로 서로 묶여 있었고 이 아파트 18층 옥상에서는 이들이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빈 소주병 2개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숨지기 이틀 전인 10일 같은 반 친구들과 심하게 싸웠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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