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 운영하며 농민 등친 사기범 검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14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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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14일 정미소를 운영하며 농민들의 쌀 판매대금을 가로챈 A씨(51)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02년 10월20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에서 농사를 짓는 B씨(69)에게 "벼를 주면 도정한 뒤 쌀을 팔아주고 판매대금을 주겠다"고 속여 벼 207가마의 쌀 판매대금 3429만여원을 가로채는 등 같은 해 12월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이 지역 농민 7명으로부터 벼 1120가마의 쌀 판매대금 1억2678만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부인 명의로 경기 평택시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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