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인천시당 '시국선언 공무원 징계철회' 촉구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09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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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9일 '정부는 시국선언을 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가 단순히 집회에 참가하고 신문 광고 등을 낸 3개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16명을 형사고발하고, 105명을 징계하겠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행위'라며 '이런 이유로 인천에서도 현재16명의 공무원노조 간부가 징계 대상에 올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무원들의 시국선언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권리로 정당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유독 정부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만을 강조해 징계하는 것은 권력 남용이다. 그런만큼 정부는 징계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규 인천시당 위원장은 "현 정부는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선언한 자신들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정부가 공무원 징계절차를 밟는다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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