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139명 자수…검찰, 40명 기소유예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07 1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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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올해 상반기 3개월간 운영한 자수기간 중 마약류투약사범 139명이 자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에 따르면 올해 4∼6월 마약류투약자 특별자수기간 중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투약사범 135명, 대마초 흡연사범 4명 등 총 139명이 자수했다.

검찰은 이중 40명(28.8%)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특히 이들 중 재활이 필요한 6명은 전문 치료기관에 입원시키고, 단순투약자 34명 중 29명은 재활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했다.

앞서 지난해 자수기간에는 향정신성의약품 투약자가 140명, 대마 흡연자가 14명 등 총 154명이 자수했다.

검찰은 하반기에도 치료재활에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재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사범의 경우에는 형사처벌을 가급적 지양하고 치료재활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7월 검·경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은 72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13명 대비 18.1%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361명(74.3%)으로 월등히 많았고, 직업별로는 '무직(2237명, 31.0%)'이, 연령별로는 40대(1959명, 27.1%)가 가장 많았다.

외국인사범은 총 639명으로, 태국출신(430명, 67.2%)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압수물량은 110.35㎏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7.43㎏ 대비 30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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