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매매 강요한 무서운 10대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03 1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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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중생들을 협박해 성매매를 강요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일 A군(17) 등 3명에 대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군 등이 혼숙을 하게 해준 모텔 업주 B씨(38) 등 2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7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경기 수원시 모텔 등에서 C양(15·여) 등 여중생 2명을 감금한 뒤 폭행, 협박해 수십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 7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가출한 C양 등 여중생 2명을 "같이 지내자"고 꼬드긴 뒤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성매매 남성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군 등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뒤 숙식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토대로 성매매를 한 남성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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