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불법체류 중국인 일당 검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03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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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일 경기 서남부지역을 돌며 140여차례에 걸쳐 빈집털이 행각을 벌여온 중국인 불법체류자 주모씨(23), 옹모씨(27·여)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주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30분께 안산시 단원구 A아파트 홍모씨(32)의 집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날아나는 등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안산과 수원, 안양 등지를 돌며 총142차례에 걸쳐 2억6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처형과 제부간인 이들은 비자가 만료돼 불법체류 상태였으며 드라이버 등을 출입문을 쉽게 열수 있게 'L자형'으로 개조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귀금속 6점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공범인 옹씨의 남동생(24)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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